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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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오취리, '진짜사나이'서 나와 다른 캐릭터길"

기사입력 2015.02.02 13:36 / 기사수정 2015.02.02 13: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새 멤버로 합류한 샘 오취리를 언급했다.

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DJ 김신영은 샘 해밍턴에게 “이번에 '진짜 사나이'를 하차하고 샘 오취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했다. 제작진에게 입김을 불어 넣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사실 그 자리에 들어오면 좋겠다고 살짝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제작진 미팅을 가는 오취리를 만나서 제작진에게 ‘내년 신인상을 타겠다’는 멘트를 날려라고 조언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샘 오취리는 해밍턴과 달리 몸매도 좋고 체력도 더 좋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제발 나와 다른 캐릭터였으면 좋겠다. 잘하는 캐릭터로 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예능에서 너무 잘하면 신인상을 탈 수 없다. 실수도 해주고 바지에 구멍도 나고 헨리처럼 넥 슬라이드~도 해줘야 한다”며 생각을 밝혀 주위를 웃겼다.

그런가하면 샘 해밍턴은 오취리에게 “뭘해도 신속하게 하고, 말 못 알아들어도 눈치껏 잘 하길 바란다”며 군대 선임으로서의 조언을 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앞서 김수로, 서경석과 함께 '진짜 사나이'에서 만기 전역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샘 오취리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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