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이태환 구속영장 두고 '대립'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이태환의 구속영장을 두고 대립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6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강수(이태환)는 마약 작전 도중 피의자인 장공철을 제압하려다가 장공철을 죽게 만들며 위기에 빠졌다. 강수는 정창기(손창민) 집에 있다가 바로 경찰서로 잡혀갔다.

그 시각 민생안정팀은 차장검사 오도정(김여진)에게 상황 보고를 했다. 오도정과 문희만(최민수)은 검사들의 살 궁리만 생각하기 바빴고 구동치 역시 선배검사들의 뜻에 따라 움직였다.

결국 강수를 구속하기 위한 구속영장까지 발부됐다. 한열무는 회의가 끝난 후 구동치에게  "어떻게 편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검사였으면 이러지 않지. 검사였으면 일단 덮어주고 감싸주고 시작하잖아. 검사한테 불똥 튀면 안 되니까 희생양 필요해서 그렇잖아"라고 쏘아댔다.

구동치는 한열무가 막무가내로 나오자 "뭘 알아야 편을 들어주지"라고 말했다. 한열무는 장공철이 공무집행 방해를 했으니 강수는 업무상 과실치사일 뿐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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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