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정만식이 13살 어린 후배 주원의 반말에 울컥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첫 방송을 앞둔 새 월화극 ‘굿 닥터’에 출연하는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등장한다.
이날 주원과 2번째 호흡을 맞춘다고 밝힌 정만식은 “주원이 첫 번째 만났을 때는 공손히 대답했는데 두 번째 만남부터는 밥 먹었냐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 번째 만났을 때는 ‘형 밥 먹었어?’라고 바로 말을 놓았다”며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라고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정만식과 주상욱은 “주원은 애교가 많고 선배들에게 살갑게 대해 친근한 후배다. 보통 이런 행동을 하면 밉기 마련인데 주원은 밉지가 않다”고 덧붙여 전했다.
‘굿 닥터’ 팀이 유쾌한 입담이 공개되는 ‘해피투게더3’는 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만식-주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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