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수 효심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아빠를 챙기는 남다른 효심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태안 갯벌로 여행을 떠난 다섯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달리기 대결에서 꼴찌를 해 모래에 파묻히는 벌칙에 당첨됐다. 아빠들은 삽으로 구덩이를 파며 "이종혁 옆에서 수박 먹으면서 씨 뱉으면 되잖아"라고 농담을 던졌다.
다들 수박을 먹는 가운데 준수는 모래에 파묻힌 이종혁 위에 앉아서 떠나지 않았다. 준수는 "아빠한테 안 뱉어"라며 이종혁에게 수박씨를 뱉지 못하게 사수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아빠들이 이종혁 앞에 수박껍질을 모아놓자 준수는 수박껍질을 멀리 치워버렸다. 이를 본 성동일은 "다른 애들보다 준수가 아빠를 제일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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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준수 효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