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주중 NC전서 다양한 이벤트 마련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9일부터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로 지정된 9일에는 경기 전 1루 내야출입구에서 어린이재단과 함께 '러브 기빙' 후원 신청을 받는다. 후원 신청자에게는 LG 로고볼 및 초대권(Yellow석)을 증정한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어린이재단 후원 어린이들(50명)이 참관에 나서고, 어린이재단 후원회장인 최불암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지난 시즌부터 '러브 기빙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병규(9번), 박용택, 이대형의 기록을 토대로 후원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 10일과 11일은 '비즈니스맨 데이(Businessmen Day)'로 지정해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틀 동안 야구장을 찾은 입장객들에게는 1루 내야 광장에서 숙취음료 '여명 808' 1,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트윈스존에서는 20명 이상 단체팀 대상으로 응원막대 풍선을 제공(선착순 10팀)한다. 이 외에도 직장인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프로덕트 백팩, 토다이 식사권, 영화 예매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스페셜 경품'도 있다. 9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스코트를 이겨라' 우승자에게는 세부 퍼시픽에서 제공하는 항공권(2매)을 증정한다. 또 NC전 3일 동안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진행, 우승자에게는 LG전자에서 제공하는 세탁기 꼬망스(1대)를 선물한다.

한편 10일 시구에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11일에는 XTM '베이스볼 워너비' 진행자 공서영이 나설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유라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