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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진' 김재중-진이한, 다시 만난 죽마고우의 엇갈린 운명 '눈길'

기사입력 2012.07.17 14: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 속 경탁(김재중 분)과 영휘(진이한 분)의 새로운 대립구도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닥터 진'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죽마고우'인 경탁과 영휘가 다시 적으로 만나 대적할 수밖에 없는 운명임을 그려내며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6회에서 뜻밖의 상황을 통해 재회한 경탁과 영휘는 무명계 수괴와 도적떼를 소탕하는 포도청 종사관으로의 만남이 아닌 종친을 음해하려는 자 경탁과 종친 이하응(이범수 분)을 호위하는 자 영휘로 만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응을 위기로 몰아넣은 경탁을 쫓는 영휘의 대결로 쫓고 쫓기는 자의 위치가 바뀌게 된 이들은 첫 재회부터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영휘는 경탁에게 자기편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했지만 경탁은 거절하며 아버지 병희(김응수 분) 편에서 영휘와 다시 적으로서 만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보는 경탁과 영휘의 대립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네요", "뜻하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이었지만 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 애석하게 느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재중과 진이한 등이 출연하는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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