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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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WC 트로피 들면 300억 쏜다!" 英 선수단, 60년 만에 우승하면 '억' 소리 나는 포상금…"1인당 12억 수령"

기사입력 2026.07.12 01:59 / 기사수정 2026.07.12 01:5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60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오르면 막대한 보너스를 손에 쥔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1900만 파운드(약 382억원) 상당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잉글랜드가 월드컵 정상에 오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받게 되는 상금 3800만 파운드(약 763억원) 중 절반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돌아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단과 합의한 보너스 체계에 따라, FA는 해리 케인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선수단 보너스로 약 1500만 파운드(약 301억원)를 지급한다"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약 300만 파운드(약 60억원)를 받고, 코칭스태프에겐 100만 파운드(약 21억원)이 돌아간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보너스 규모는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우승했을 경우 받았을 금액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후 60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 중이다.

잉글랜드는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고, 12일 오전 6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와 8강전을 치른다.


매체는 "잉글랜드는 이미 8강 진출로 약 1900만 달러(약 285억원)의 FIFA 상금을 확보했다"라며 "이 금액 중 절반가량은 노르웨이와의 8강전 결과와 관계없이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돌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수 1명이 받게 되는 우승 보너스 금액에 대해선 "각 선수에게 실제 지급되는 금액은 출전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만약 동일하게 나눈다고 가정하면 선수 1명당 약 57만 7000파운드(약 11억 5900만 원)를 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선수들은 경기 출전 수당으로 경기당 2000파운드(약 402만원)를 받지만, 역사적인 합의에 따라 이 출전 수당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된다"라고 했다.

현재 잉글랜드는 세계적인 공격수 해리 케인을 앞세워 월드컵 정상 등극에 도전 중이다. 케인이 월드컵 트로피와 막대한 우승 보너스까지 손에 넣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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