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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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유해진, '왕사남' 한 달 만에 출연 결정…비결은 좋은 시나리오" (옥문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04 07:10

정연주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배우 유해진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1년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 가수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장항준 감독이 등장하자 그의 1,600만 영화 '왕사남'이 언급됐고, 장항준 감독은 '왕사남'에서 활약했던 배우 유해진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항준은 "원래 유해진 씨가 되게 신중한 편이라 시나리오 하나 보는 데 5개월 이상 걸린다, 명 짧은 사람은 못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왕사남'은 한 달 만에 하겠다고 답을 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장항준은 "유해진에게 '답을 빨리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다. 그랬더니 정말 한 달만에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최단기간 내 유해진 섭외에 성공한 사실을 전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설득한 이유도 있지만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다더라. 그리고 결말도 울림이 있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결국 영화에서 하드캐리를 하지 않으셨냐"라고 말했고 장항준은 "영화 중반부까지 정말 혼자 다 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이날 장항준은 영화 '왕사남'의 감독을 맡게된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장항준은 "원래는 이 작품을 거절했었다"라고 밝히며 "처음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땐 내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렇게 수정하라고 조언만 해 줬다"라며 입을 열었다. 

하지만 결국 장항준이 수정한 시나리오를 받아든 제작자가 장항준을 끊임없이 설득했고, 장항준은 아내와의 상의 끝에 결국 '왕사남'의 감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으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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