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을 가정해 기존 PSG 입단 사진에 AI 활용해 생성한 사진으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실제 입단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강인(PSG)이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중동의 연봉 300억 제안을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연봉 삭감까지 각오했다.
튀르키예의 이적시장 전문 기자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적료는 약 3000만 유로(약 529억원)로 예상되며, 선수 본인도 연봉 삭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경제 웹사이트 '캐폴러지(Capology)'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PSG에서 기본 연봉 455만 유로(약 80억원)를 받고 있다.
이어 "PSG는 지난 겨울에 이적을 막았지만, 이번에는 이강인을 보내줄 준비가 됐다"라며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출전 시간 확대를 원하는 이강인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의 이적에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와 PSG 간의 이적료 협상이 완료되면, 이강인은 약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돌아가게 된다.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RCD마요르카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23년 여름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PSG에서 뛰는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선발보다 교체로 더 많이 뛰고 있어 출전 시간을 더 늘리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
이강인은 좋은 기억이 있는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가기 위해 연봉 삭감을 감수했을 뿐만 아니라 중동의 막대한 제의도 거절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에 따르면, 한 중동 구단이 이강인에게 연봉 1700만 유로(약 301억원)를 제시하며 영입을 추진했다. 4년 계약이라면, 무려 120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막대한 급여보다 커리어를 더 우선시하기로 했다. 우리아 기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 협상 마무리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입장"이라며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국내 팬들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하루빨리 공식 발표되길 바라고 있다. 마침 아틀레티코가 오는 8월 초 방한 투어를 확정했기 때문에 여기에 이강인도 합류하는 그림이 그려지기 직전이다.
사진=AI 합성사진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