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55
스포츠

'SF 6월 이달의 선수' 이정후, 침묵 깨고 타격왕 경쟁 재시동 걸까…애리조나전 6번 중견수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26.07.02 10:16 / 기사수정 2026.07.02 10:16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팀 6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가운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타격 부진을 끊어내기 위한 반등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이달의 선수로 이정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정후는 6월 한 달 동안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97타수 33안타) 2홈런 12타점 1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58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6월 내내 마이애미 말린스의 오토 로페스와 타격왕 경쟁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던 이정후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고, 이 기간 17타수 1안타에 머물며 타격감이 눈에 띄게 식었다. 시즌 타율도 0.316(291타수 92안타)까지 하락했는데, 이날 경기를 통해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케이시 슈미트(3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라파엘 데버스(1루수)~엘리엇 라모스(우익수)~이정후(중견수)~빅터 베리코토(좌익수)~드류 캐버너(포수)~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올 시즌 10경기 51이닝을 소화하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4.94, 45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35를 기록중인 우완 트레버 맥도날드가 등판한다. 맥도날드는 선발 6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홈 팀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2루수)~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코빈 캐롤(우익수)~가브리엘 모레노(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아드리안 델 카스티요(포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페이빈 스미스(1루수)~토미 트로이(중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17경기 52이닝을 소화하며 3승 7패 평균자책점 6.15, 52탈삼진 WHIP 1.58을 기록중인 좌완 잭 갤런이다. 갤런 역시 선발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팀이 선정한 6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직후 맞이하는 경기인 만큼 이정후의 반등 여부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향한다.

이정후가 최근 식었던 타격감을 되살려 다시 타격왕 경쟁에 탄력을 붙이고 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가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사진=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