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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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이수진 "왜 벌써 품 떠나야 하나"…막내아들 '축구 진학'에 푸념

기사입력 2026.07.02 05:27

김수아 기자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막내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일 이수진은 개인 채널에 "이제 곧 중학생이 될 시안이... 진학 고민은 아직 한참 남은 일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친구들은 하나둘 다 결정을 했고, 시안이만 아직이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시안 군은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는 막내아들의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막내 아들 시안
이동국 아내 이수진, 막내 아들 시안


이어 이수진은 "어디로 보내는 게 맞을까, 정말 이 선택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길일까"라며 "아직은 마냥 아기 같은데,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기숙 생활을 하면서 편식도 고치고, 스스로 챙기는 것도 해보고,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빠의 뒤를 이어 축구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들을 보며 이수진은 "왜 축구선수를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어린 나이에 엄마 품을 떠나게해야 하는 걸까요. 시안이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사실 제일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저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이동국 막내아들 시안 군
이동국 막내아들 시안 군


계속해서 이수진은 "어차피 축구를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합숙도 하고, 집을 떠나는 날이 오겠죠. 그런데 왜 그 '언젠가'가 벌써 지금이어야 하는 걸까요"라고 울컥하는 심경을 전했다.


이수진은 아들의 사춘기가 슬슬 시작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지지고 볶고, 실컷 잔소리하면서도 하루라도 더 곁에 두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라며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려요"라고 푸념했다.

한편, 이수진과 이동국은 지난 2005년 결혼해 네 딸과 막내 아들을 얻었다.


사진 = 이수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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