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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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KC 3:0으로 완파하며 플레이인 최종전 진출… 1일 T1과 격돌 [MSI] (종합)

기사입력 2026.06.30 19:35 / 기사수정 2026.06.30 19:35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정교한 궁극기 연계와 오브젝트 집중력을 선보인 팀 리퀴드가 카민 코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플레이인 최종전에 진출했다.

30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 인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1, 2라운드 패자 두 팀이 맞붙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5전 3선승제 구도에서 LCS 2시드 팀 리퀴드(이하 TL)는 LEC 2시드 카민 코프(이하 KC)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교전 집중력을 과시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TL은 오는 1일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놓고 T1과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1세트 블루 진영의 TL은 나르·녹턴·오리아나·트리스타나·렐을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KC는 베인·오공·라이즈·직스·카밀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탑 라인에서 '모건'이 '칸나'를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며 TL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발생한 교전 상황에서 '연'이 연달아 끊기며 KC가 한동안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밀리던 TL은 미드 지역 교전에서 오리아나와 녹턴의 궁극기 연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킬 스코어를 맞춰나갔다. 이어 바론 버프를 노리던 KC를 역으로 덮쳐 이득을 챙기며 흐름을 조금씩 빼앗아 왔다.

바론 대치 상황에서 펼쳐진 한타에서 '퀴드'의 궁극기가 정교하게 적중했고 '연'의 안정적인 화력 지원이 더해지며 TL이 대승을 거두었다.


확실한 우세를 점한 TL은 그대로 KC의 본진을 몰아쳐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KC가 럼블·자르반 4세·애니비아·이즈리얼·세라핀을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TL은 오른·리 신·야스오·멜·판테온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정글 지역 합류전에서 TL이 2킬을 독식했고 '호세데오도'와 '퀴드'가 각각 킬을 나누어 가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초반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2스택을 선점한 TL은 이후 교전마다 KC의 반격에 킬을 내주며 팽팽한 대치 상태를 유지했다.

'호세데오도'가 드래곤 한타에서 다시 한번 활약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나, 이어진 교전에서 KC가 한타 대승을 거두며 한때 경기 흐름이 뒤집히는 듯했다.

하지만 전열을 유지한 TL이 후속 한타에서 KC를 압박하며 패배를 안겼고 결국 드래곤 4스택 달성에 성공했다.

미드 한타에서 KC의 주요 딜러진을 먼저 잘라낸 TL은 미드 라인을 그대로 밀어붙였다. 이어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한 TL은 넥서스를 철거하며 2세트까지 승리로 가져왔다.

3세트는 블루 진영의 TL이 레넥톤·올라프·아리·세나·노틸러스를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KC가 사이온·키아나·탈리야·바루스·알리스타를 구성했다.

경기 극초반 KC가 선취점을 올리며 반격했으나, 탑 라인에서 '모건'과 '호세데오도'가 합작해 킬을 만들어내며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이어진 미드 교전에서 '코어장전'의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을 시발점으로 TL이 순식간에 3킬을 쓸어 담으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KC가 드래곤 3스택을 누적하며 저항을 시도했으나 후속 한타에서 다시 한번 패배하며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갔다.

바론 버프까지 손쉽게 획득한 TL은 '연'의 성장을 바탕으로 바텀 포탑부터 차례로 파괴했다.

전방위로 압박을 가한 TL은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고 플레이인 최종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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