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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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곽정은, 월드컵 32강 탈락 속 "기준 없는 리더는 신뢰 못 얻어" 소신

기사입력 2026.06.29 11:21 / 기사수정 2026.06.29 11:21

김예은 기자
곽정은
곽정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32강 탈락을 언급하며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정은은 2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고 한국 축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한국 축구가 32강에서 탈락했다. 사람들이 화가 나는 건 단지 경기에 졌고, 32강에서 탈락했고 이거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선발부터 기용, 전략, 전술까지 어떤 기준 자체가 보이지 않았다는 게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탁민 작가의 저서 '명료함'의 내용을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곽정은은 "조직의 기준이 없는 이유는 리더 본인이 한 번도 진지하게 기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고, 결국 조직의 중요한 자리를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채우기 때문이라는 거다"라며 "자기랑 가까운 사람에게만 기회를 주는 리더가 조직을 망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2년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이 타파하려고 했던 그 얘기다. 기준을 제대로 공개할 수 없는 리더는 신뢰를 얻지 못한다. 선수들에게도 국민들에게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곽정은은 "설명되지 않는 선택은 결과가 나쁠 때 더 큰 분노로 돌아오게 돼 있다"며 "명료한 선택을 하는 리더, 자기만 생각하지 않는 리더, 그런 리더가 참 그리운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한국의 월드컵 32강 탈락 이후 대표팀 운영과 리더십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곽정은은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사진 = 곽정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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