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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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충격" 日 슈퍼스타, 16강 초대형 '한·일전' 성사되면→출격 가능하다!…에이스 복귀 청신호 "구보 토너먼트서 뛴다" 소속팀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26.06.20 00:29 / 기사수정 2026.06.20 00:32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일본 축구 대표팀에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 전해졌다.

구보 다케후사의 부상이 당초 우려했던 수준의 중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구보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네덜란드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후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일본축구협회는 왼쪽 무릎 부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는데,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가 직접 선수의 상태를 설명하며 월드컵 기간 내 복귀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일본 '주니치 스포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스포츠 디렉터 에릭 브레토스는 19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보의 부상 상태를 설명했다.

브레토스 디렉터는 "구보는 무릎을 가볍게 다친 상태"라며 "몇 경기를 결장하게 되겠지만 부상은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짧은 기간에 치러지는 대회에서는 작은 문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무리한 복귀보다는 신중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브레토스는 "향후 회복 상황과 일본 대표팀이 얼마나 대회에서 살아남느냐에 달려 있지만 월드컵 기간 중 다시 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현지에서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대표팀과의 긴밀한 소통도 강조했다. 브레토스는 "우리는 일본 대표팀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구보와 일본 대표팀 관계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눴고 중대한 부상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 대표팀의 경기력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이번 대회 안에 다시 그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일본 대표팀은 구보가 21일 열리는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구보는 멕시코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고 미국 내슈빌 베이스캠프에 남아 재활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구보는 최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팀 동료들을 배웅한 뒤 약 4시간 넘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자력 보행은 가능했지만 이동 과정에서 왼쪽 다리를 다소 절뚝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브레토스의 설명대로라면 일본이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할 경우 월드컵 기간 내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현재 한국과의 월드컵 사상 첫 토너먼트 본선 격돌도 염두에 두고 있다. 당초 한국이 A조 1위를 하고, 일본이 F조 3위를 해서 32강에 만날 가능성이 대두됐으나, 한국이 19일 멕시코에 0-1로 패하고 A조 1위를 멕시코에 넘겨주면서 32강 한·일전 시나리오는 사라졌다.

그러나 한국이 25일 남아공을 이기거나 무승부를 거둬 A조 2위를 하고, 일본이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서 1위를 하면 두 팀의 16강 빅매치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미 여러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에서 16강 한일전 가능성을 내다본 상황이다. 일본 입장에선 32강 혹은 16강에선 구보를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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