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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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유럽파 15명!" 벌벌 떠는 멕시코…"한국 만만한 팀 아냐→빠른 스피드에 한계 몰릴 듯" [과달라하라 현장]

기사입력 2026.06.16 13:00 / 기사수정 2026.06.16 13:00



(엑스포츠뉴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나승우 기자) 멕시코가 한국의 속도와 유럽파 전력을 경계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와 한국이 맞붙는 가운데 현지 언론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공격력을 집중 조명했다.

엘파이스 멕시코판은 16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손흥민, 한국 축구 혁명을 이끄는 '악마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대표팀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만 15명에 달하는 폭발적인 세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이강인을 멕시코가 가장 경계해야 할 두 선수로 지목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한국의 유명한 주장이자 팀을 이끄는 베테랑"이라고 소개했고, 이강인에 대해서는 "라틴식 드리블을 지닌 재능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강인에 대해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차지했다"면서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과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의 한국인 아들"이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또한 매체는 한국의 전체적인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마인츠의 이재성 등도 함께 언급하면서 총 15명의 유럽파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의 월드컵 최종명단 26인 중 유럽에서 뛰는 선수는 15명으로 3분의 2 가까이 된다.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 이태석, 옌스 카스트로프,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 황인범, 백승호, 배준호, 양현준, 엄지성, 오현규, 조규성까지 역대 가장 많은 유럽파를 포함했다.

매체는 "한국에는 유럽 축구에서 뛰는 선수가 15명이나 있다. 폭발적인 세대"라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의 전반적인 스피드는 멕시코를 한게까지 몰아붙일 수 있다"면서 "지난해 9월 친선경기에서 맞붙었을 때 경기는 2-2로 끝났다"고 한국이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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