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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박지현의 숨겨진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영화 '와일드 씽'을 통해 노래에 자신감을 얻은 박지현은 음악방송 무대에 대한 욕심까지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15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인국, 박지현, 강미나, 최경훈, 조은솔 감독이 참석했다.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과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가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가는 오피스 로맨스다.
이날 서인국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저를 포함해 감독님, 박지현 씨 모두 웃음이 많다. 한 번 웃음이 터지면 20~30초는 계속 웃는다"며 "무엇 때문에 웃었는지보다 그만큼 웃음 코드가 잘 맞았다는 게 중요하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현의 노래 욕심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은 "'와일드 씽' 촬영 당시 녹음을 하고 왔다며 엄청 자랑하더라. 데뷔해도 될 정도라고 스스로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현장에서 목을 자주 푸는 편인데, 어느 날 영화 '스타 이즈 본' OST를 흥얼거리며 연습하고 있었다. 그런데 저 멀리서 박지현 씨가 뮤지컬처럼 화음을 넣으며 등장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걸 어떻게 참겠나. 너무 웃겼다"며 "그런 부분까지 잘 맞아서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현은 음악방송 무대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시청률 공약 이야기가 나오자 서인국은 "드라마가 잘 된다면 박지현 씨의 못 다한 꿈을 이뤄주겠다. 무대에서 듀엣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엠카운트다운' 출연 가능성까지 언급되자 박지현은 "공약 2% 어떠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느 무대든 만들어서 하고 싶다. '애기야' 너무 좋다. 제 최애곡"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 감독은 10%를 목표 시청률로 정했고, 10%를 넘어설 경우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겠다고 공약을 세워 기대감을 높였다.
'내일도 출근!'은 오는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