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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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호날두의 추악한 '노욕'인가…헛발질 2번 대망신→"왜 CR7 안 빼는 거야? 포르투갈에 방해만 된다" 비판 폭발

기사입력 2026.06.11 15:05 / 기사수정 2026.06.11 15:0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41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끔찍한 빅찬스 미스를 저질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를 앞두고 그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월드컵을 앞둔 최종 평가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팬들이 그의 역할에 논쟁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날 포르투갈 레이리아에 있는 이스타디우 Dr. 마갈량이스 페소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9분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다. 넬송 세메두가 날카로운 패스를 넣어줬다. 하지만 호날두의 슈팅은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호날두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곳에 정확히 패스가 들어왔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호날두의 슛이 빗나갔다. 자신도 아쉬운 듯 허공에 발길질하며 아쉬워했다. 

오히려 첫 득점은 전반 23분 왼쪽에서 페드루 네투의 왼발에서 나왔다. 박스 안으로 침투한 디오구 달로가 뒤로 내줬고 네투가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전반 34분엔 코너킥 기회에서 쇄도하며 머리를 갖다 댔는데 슛이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나이지리아는 하프타임 전에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7분 아코르 아담스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한 왼발 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5분에도 결정적인 기회가 호날두에게 왔다. 왼쪽에서 누누 멘데스의 낮은 크로스가 호날두에게 향했다. 박스 안에서 홀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아예 빗맞으면서 하늘 높이 향하고 말았다. 

결국 호날두는 후반 20분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돼 나갔다. 

매체는 "호날두의 골문 앞에서의 힘든 밤이 하무스와 교체되면서 끝났다"라고 표현했다. 

경기는 후반 30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의 결승 골로 끝났다. 

경기 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가 왜 다른 선수들이 교체될 때도 후반에도 자리를 유지했는지' 질문받아야 했다. 

마르티네스는 "호날두에 대한 계획은 그를 45분이나 60분간 뛰게 하는 것이었다"라며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측면에서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팀으로 시작보다 더 강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방식에 있어서 좋은 훈련, 집중력, 그리고 명확성은 반영한다. 우리는 이제 더 잘 준비되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매체는 "호날두의 고군분투는 그의 존재가 스타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을 돕기보다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오면서 그의 역할에 대한 월드컵 전 논쟁이 커질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호날두는 이미 2022 월드컵부터 노쇠화를 드러냈다. 당시 대회 16강부터 선발 자리를 잃은 채 벤치로 밀려난 적이 있다.

이후 대표팀에서 그의 자리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됐으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를 계속 발탁하는 중이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통산 6회 출전에 도전한다. A매치 통산 228경기에 나서 143골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월드컵에서만 22경기를 뛰며 8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토너먼트 단계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콜롬비아와 K조에 속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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