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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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벌금형' 유재환, 오늘(11일) 항소심 첫 공판

기사입력 2026.06.11 08:43 / 기사수정 2026.06.11 08:43

김예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작곡가 유재환의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3-1형사부는 11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유재환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은 지난해 11월 유재환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그러나 유재환은 이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유재환은 지난해 작곡 사기 의혹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2022년 작곡 의뢰인 23명으로부터 선입금 명목으로 약 5500만 원을 받은 뒤 곡을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유재환은 SNS를 통해 "작곡비를 받지 않고 곡을 만들어주겠다"고 홍보한 뒤 연락한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유재환은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 날짜를 말씀드렸다"며 "금액이 너무 커 당장 모두에게 변제할 능력은 없지만,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성추행 및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유재환은 "성추행, 성희롱은 전혀 아니었다"면서도 "일부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제보들을 통해 지난 저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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