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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깜짝 발표 "베스트11 고민 많았고 결정 끝냈다…두 번째 월드컵 도전 영광스러워" [과달라하라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06.11 07:22 / 기사수정 2026.06.11 11:37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멕시코 과달라하라, 나승우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을 앞두고 "월드컵은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2014년 대회 실패 경험을 토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FIFA랭킹 41위)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32개국 체제로 치러졌던 기존 월드컵과 달리 이번 대회 참가국 수는 48개국으로 늘었다. 때문에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16강이 아닌 32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왼쪽)과 주장 손흥민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왼쪽)과 주장 손흥민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첫 경기인 체코전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이어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전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체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식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 감독은 "월드컵은 꿈의 대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소홀함이 없었다.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모습, 노력하는 모습이 내일 경기 나올 수 있도록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으면 한다"며 "선수들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괜찮다. 준비는 끝났다. 내일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컵 직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긴 했으나 아직 베스트11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다. 이 점은 홍명보호에게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왼쪽)과 주장 손흥민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왼쪽)과 주장 손흥민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상대 팀에게 전력을 노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수들의 조직력은 비교적 약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홍 감독은 이미 구상을 다 끝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베스트11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점심 식사 전에 끝냈다. 깨끗하게 내일 베스트11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했는지 묻자 "그동안 많은 얘기를 하면서 많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늘 내일 굳이 선수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줄 필요는 없다"면서 "내일 아침 선수들의 전체적인 표정, 모습을 판단해 짧게 얘기할 것 같다. 필요한 메시지는 모두 전달됐다. 선수들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한국은 12일 과달라하라의 화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한국은 12일 과달라하라의 화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서 감독으로 첫 월드컵에 참가했던 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홍 감독은 "아주 영광스럽다. 2014년 대회는 실패했으나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 월드컵을 잘 준비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선수들이 나가서 신나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분위기는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이 중요하고 팀에게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개최국 멕시코에 대한 평가로는 "멕시코는 전통적으로 축구 강국이다. 이번 대회는 홈 팀이기 때문에 홈 팀이 가지고 있는 이점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도 2002년에 경험했듯 멕시코에게도 큰 이점이 있다. 멕시코와는 두 번째 경기지만 내일 있을 체코전에 모든 걸 쏟아붓고 그 다음 멕시코전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도중 손흥민 등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은 12일 과달라하라의 화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도중 손흥민 등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은 12일 과달라하라의 화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이어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만드는 게 우리 역할이다.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높은 위치에서 마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고지대 적응을 위해 일찍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부터 적응 훈련을 진행했던 홍 감독은 "미국에 도착하고 지금까지 그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개개인 신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완벽히 적응된 상태"라며 "이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겠지만 선수들 마음 속에는 고지대를 적응했다는 안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할 수 있을 가다. 만족스러운 단계"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을 위해 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전 사전 기자회견을 위해 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동유럽 체코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체코와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연합뉴스


마지막으로 체코전 결과가 중요하다는 외부의 평가에 대해서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첫 경기에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을 내부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긍정적인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일 첫 경기이고 월드컵 개막날 경기하는 건 처음인데 세계의 이목이 굉장히 많이 주시될 거다. 선수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 전략적으로 해야하는 건 이 자리에서 밝힐 수 없지만 우리 나름의 계획을 가지고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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