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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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6.9억 투자해 데려온 이 선수, 마침내 1군 엔트리 등록…"시차 적응 OK, 10일부터 등판 가능"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6.10 16:50 / 기사수정 2026.06.10 17:59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가 KBO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8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리오스와 내야수 강민균을 엔트리에 등록하면서 투수 김강률, 내야수 손용준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LG는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 앤더스 톨허스트와 함께 2026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치리노스의 부진이 길어지자 LG의 고민도 깊어졌다. 치리노스는 올 시즌 8경기 33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단 한 차례도 달성하지 못한 만큼 많은 이닝을 끌고 가지 못했다.

결국 LG는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결단을 내렸다. 지난 3일 치리노스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치리노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약 6억9000만원, 연봉 35만 달러·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1993년생인 리오스는 푸에르토리코 국적의 우완투수로 2011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필라델피아를 포함해 9개 구단에서 활약했으며, 통산 93경기 100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6.21을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184경기(선발 2경기) 217⅓이닝 11승 13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4.14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LG 구단은 "리오스는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파워 피처다. 강력한 구위를 장점으로 하는 우완투수"라며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에 합류해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오스는 취업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며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당장 10일 경기부터 등판이 가능하다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시차 적응을 다 마쳤다고 해서 오늘(10일)부터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승리조로 기용할 것이고, 위기 상황에서 선발투수 다음에 붙일 수도 있다"며 "한 경기 정도는 편안한 상황에서 나갈 것 같은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어제(9일) 같은 경기가 되면 딱 한 번 쓰면 아주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염 감독은 "끝까지 잘 써야 한다. 우리 팀 (불펜에서) 마무리 투수 다음으로 핵심 전력인데, 아프면 소용이 없다"며 "마무리는 (손)주영이다. 주영이와 리오스는 팀의 핵심 전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민준을 상대하는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새 외국인투수 약셀 리오스가 프로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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