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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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유퀴즈' 고작 20분 분량…'대군부인' 발언 싹 사라졌다, 자막까지 수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21 06:00

이유림 기자
(왼) '유퀴즈' 예고편/(오) '유퀴즈' 본방송
(왼) '유퀴즈' 예고편/(오) '유퀴즈' 본방송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공승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지만, 최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관련 언급은 모두 편집됐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을 향한 애틋한 마음부터 SM 연습생 생활만 7년 했던 과거 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나 최근 출연작인 MBC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재석이 공승연을 향해 "'21세기 대군부인'으로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소개했고, 공승연 역시 "아이유 씨, 변우석 씨 열차에 나도 탑승해보겠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날 본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공승연을 "데뷔 후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고만 소개했고, '21세기 대군부인'이라는 작품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특히 예고편에는 "'21세기 대군부인'으로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이라는 자막이 담겼지만, 본 방송에서는 "15년 만에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공승연의 이야기 속으로"라는 자막으로 대체됐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끌었다.

(위) '유퀴즈' 예고편 (아래) '유퀴즈' 본방송
(위) '유퀴즈' 예고편 (아래) '유퀴즈' 본방송


공승연은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서브 여자 주인공 윤이랑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고, 이를 계기로 '유퀴즈' 출연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였다.


다만, 최근 드라마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면서 관련 내용 역시 방송에서 통편집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 탓인지 공승연의 '유퀴즈' 출연 분량은 약 20분에 그쳤다. 같은 회차에 출연한 배우 유승목과 비가 각각 약 30분가량 분량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적은 편이었다.

앞서 최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 속 막을 내렸지만, 지난 15일 방송된 11회 즉위식 장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극 중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자주국 황제가 사용하는 십이면류관 대신 중국 제후국 군주가 착용하는 구류면류관을 쓰고 등장했고, 신하들이 황제를 향해 제후국 군주에게 사용하는 표현인 '천세'를 외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역사 왜곡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주연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은 나란히 개인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박준화 감독과 유지원 작가 역시 공식 사과에 나섰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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