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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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고' 이효제, 훈남 비주얼 봉인하고 20kg 증량…"1시간마다 음식"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6.05.16 12:00

배우 이효제 /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배우 이효제 /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기리고' 이효제가 작품을 위해 20kg을 증량한 과정을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배우 이효제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효제는 극중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이자 가장 처음 기리고와 엮이게 되는 '최형욱' 역을 맡았다.

이날 이효제는 "작품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작품이 공개되고, 점점 성적이 나오면서 예상치 못한 관심들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가 선보인 첫 한국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기리고'는 신예 배우들이 주축이었음에도 예상 밖의 흥행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그는 "흥행이라는 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니까, 저희가 아무리 대본이 좋고 잘 찍었다고 하더라도 부수적인 요인이 많을 수 있다. 일부러 기대를 안 한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과와 상관 없이 저희가 이번 작품이 재미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많이 놀랐는데, SNS 팔로워 수가 많이 늘었다. 굉장히 많은 외국인 분들이 다양하게 연락이 오셔서, 확실히 ('기리고'가) 글로벌 콘텐츠구나 생각이 들었다. 길에서도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많이 놀랐다"고 답했다.



특히 이효제는 형욱 역을 소화하기 위해 무려 20kg 가량을 증량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이효제는 "확실히 저는 살을 찌우는 게 어려운 사람인 것 같다. 왜냐하면 살을 빼는 건 많은 작품에서 요구를 해주셨다보니 다이어트에 익숙한 사람이 됐는데, 이렇게 살을 찌워달라는 요청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증량 비결을 묻자 "배달비가 많이 늘었는데, 잘 안 움직이고 많이 먹었다. 계속해서 칼로리를 채워줘야 하다 보니까 시간을 정해두고 계속 먹어야 했다. 1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제 떡볶이를 자주 먹었던 그는 "살을 찌우려면 저한테 맞는 음식을 찾았어야 했다. 계속 다양한 음식을 도전해보다가 나와 잘 맞았던 음식이 로제 떡볶이였다"고 말했다.

극단적인 증량 탓에 온라인에서는 증량하기 전 평소의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이 '이렇게 잘생긴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효제는 "다 좋은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연기에 대한 안 좋은 얘기만 없다면, 외모와 관련한 반응은 큰 상관은 없다"며 개의치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s 인터뷰②]에 계속)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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