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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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오현규 부상 위험 높아 명단 제외" 베식타시 확인…근육통 호소해 최종전 결장→데뷔 시즌 '16G 8골 4도움' 마무리

기사입력 2026.05.15 10:11 / 기사수정 2026.05.15 10:1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부상 위험이 있어 시즌 마지막 경기를 결장한다.

튀르키예 매체 'NTV스포르'는 14일(한국시간) "베식타시의 한국인 공격수 오현규는 내일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베식타시는 오는 16일 오전 2시 튀르키예 리제의 차이쿠르 디디 스타디움에서 차이루크 리제스포르와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베식타시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원정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오현규는 부상 위험이 있어 명단 제외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구단은 성명을 통해 트라브존스포르전 이후 근육통을 호소해 의료진의 관찰 및 치료를 받은 오현규가 부상 위험 분석 결과,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돼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리제스포르전은 이번 시즌 베식타시의 마지막 공식전이다. 원정 명단에서 제외돼 리제스포르전 결장이 확정되면서 오현규는 2025-2026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튀르키예 무대에 진출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입단 후 공식전 1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올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0일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새로운 리그임에도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오현규의 다음 시즌 활약상이 기대되게끔 만들었다. 일각에선 오현규가 베식타시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바탕으로 여름 이적시장 때 유럽 빅리그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현규는 이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본선을 준비한다.

오현규는 오는 16일 오후 4시에 발표되는 한국의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이 매우 유력하다. 최종 명단 발표 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과 국내에 있는 선수들은 18일 출국해 사전 캠프지가 있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나선다.

이번 월드컵에서 오현규는 홍명보호의 최전방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선 전까지 오현규가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해 베식타시에서 과시하던 골 결정력을 월드컵에서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베식타시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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