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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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신구, 원캐스트로 또 연극 무대 선다…"걷는 운동으로 건강 관리 중"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5.12 14:47 / 기사수정 2026.05.12 14:47

'베니스의 상인' 신구
'베니스의 상인' 신구


(엑스포츠뉴스 혜화, 윤현지 기자) 배우 신구, 박근형이 작품 합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신구, 박근형, 이승주, 카이, 최수영, 원진아, 이상윤, 김슬기, 김아영, 최정헌, 조달환, 박명훈, 한세라와 오경택 연출이 참석했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법과 자비·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둔다. 이번 작품은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선명하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이날 신구는 "걷는 운동도 하고 여러가지 운동하지만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다. 재판관은 움직이는 동선이 크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작사가) 제가 좋아하는 컴퍼니이고, 저도 연극 연습하고 공연하는게 제 할 일이라 선뜻 선택하게 됐다"라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신구와 함께 원캐스트로 무대에 서는 박근형은 "한 팀(원캐스트)으로 연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연극을 만드는 방법이다"라며 "그러나 시대가 그렇게 요구하고 있고, 사정이 각기 다를 수 있으니까. 또한 한 공연해서 두 가지 연극을 볼 수 있고 괜찮은 것 같다"라며 원캐스트와 더블 캐스트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학생 시절에 이어 67년 만에 샤일록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그는 "젊었을 때는 생각대로 순진하게 천진난만하게 표현했을 지 모르지만 지금은 진정한 배우, 예술가로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집중하고 있다. 그 때보다는 완숙될 것이다.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내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7월 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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