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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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 임성한 작가, 사실은…송지인 "스테이크 사주고 좋은 언니 같아"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6.05.10 06:55

송지인-임성한 작가.
송지인-임성한 작가.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송지인이 임성한 작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송지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조선 드라마 '닥터신'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라 드라마로, 임성한 작가가 2023년 '아씨두리안'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송지인은 이제 어엿한 '임성한 월드'에 입성했다는 평을 받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세 개의 시즌을 통해 이미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

제대로 임성한 작가의 '픽'이 된 송지인은 "작가님이 다시 한번 찾아주신다는 게 배우로서 감사한 일"이라며 "항상 선택받는 직업 아닌가. 콜을 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지인.
송지인.


대한민국 대표 스타 작가인 임성한은 1990년 데뷔 이래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어', '오로라 공주',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했다. 매 작품 독특한 설정과 대사, 파격적인 전개로 높은 화제성을 견인하며 '막장 대모'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다만 김은숙, 김은희 등 다른 스타 작가들과 달리 그의 얼굴을 제대로 아는 이는 몇 없다. 대외 노출을 극도로 자제해 왔기 때문인데, 현재까지 외부에 알려진 사진 역시 5장에 불과하다. 최근 유튜버 엄은향의 채널에 출연했을 때에도 얼굴이 아닌 목소리 출연으로 대신했다. 


이로 인해 임성한 작가를 둘러싼 모든 것에 대중의 관심도가 증폭되고 있다. 

"무서운 분인 것처럼 소문이 나 있지만…"이라고 운을 뗀 송지인은 "배우들을 굉장히 아껴주신다. 얼마 전에 엄은향 씨 유튜브에도 나오시지 않았냐. 많은 분이 작가님이 생각보다 스윗하다고 놀라더라. 실제 현장에서도 신인 친구들까지 아껴주셔서 작가님하고 작업을 하면 마음이 좋다. 연기를 할 때 가르침도 주시고 혼날 때도 있지만 배우 입장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송지인.
송지인.


송지인은 "촬영 들어가기 전 연습할 때는 연락처를 주신다. 저희가 촬영하면서 연습하기도 하는데 '란이가 좀 더 포스 있는 강한 여자였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어떤 느낌으로 연기를 하면 좋을지 얘기해 주신다"고 말했다.

첫방 후 임성한 작가의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모성애가 절절하게 잘 느껴진다'고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다만 현재는 연락처가 바뀐 상태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인터뷰 등을 통해 임성한 작가가 '닥터신' 출연 배우들에게 오마카세,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사줬다는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송지인은 "저도 먹었다"고 미소 지으며 "스테이크를 사주셨다. 제작진 한 분이랑 같이 먹었다. 평소 건강 상식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대본 얘기도 많이 하고 촬영 후일담도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되게 어려울 것 같지만 좋은 언니를 만난 것처럼 스윗하시다. 관심사에 대한 얘기도 나눈다. 무섭거나 그런 분은 아니다. 다정하시다. 촬영하면서 좋았던 부분을 얘기해 주시기도 하고 애로사항도 잘 알아주신다"고 덧붙였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TV조선, HB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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