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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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가짜 뇌전증' 라비, '병역 비리' 사과문 올렸다…"비겁한 선택, 부끄럽다"

기사입력 2026.03.28 09:20 / 기사수정 2026.03.28 09:20

엑스포츠뉴스DB 라비
엑스포츠뉴스DB 라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병역 비리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라비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소식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

27일 라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2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반성했다.

끝으로 그는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비는 2022년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병역 기피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하 라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2022년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병역법 위반과 관련된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으로 인해 복무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후 병무청의 처분과 지시에 따라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해 지난 2025년 12월 13일자로 소집 해제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그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제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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