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01:21
게임

DK전 아쉬운 역전패... T1 김정균 감독 “유리한 상황에서 확실히 잡지 못했다” [LCK컵] (인터뷰)

기사입력 2026.02.22 21:52 / 기사수정 2026.02.22 22:4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2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에서 T1은 디플러스 기아에 2:3으로 역전패 당하며 탈락했다.

T1은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먼저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이후 흐름을 내주며 세 세트를 연속으로 내줬다. 중반 이후 오브젝트 교전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도권이 바뀌었고, 마지막 5세트에서는 바론과 드래곤을 연이어 내주며 승부가 갈렸다.

경기 직후 김정균 감독은 “패배해서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고 있고, 상대팀이 더 잘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기를 잡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 이후 상대가 집중을 더 잘했다”며 흐름이 넘어간 지점을 짚었다.

유리한 국면을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도 언급됐다. 김정균 감독은 “유리한 상황에서 확실하게 잡지 못했다”고 돌아봤고, ‘오너’는 “오브젝트 부분에서 사고가 많이 나면서 생각했던 플랜대로 잘 나오지 않았다”며 “그런 부분들이 겹치면서 패배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3세트에 꺼내 든 카직스 선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너’는 “후반 세트까지 가면 조커 픽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준비했다”며 “상대 조합을 봤을 때 카직스나 트위스티드 페이트와의 시너지가 괜찮다고 판단해 그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아쉽지만 밴픽적으로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세트 칼리스타와 함께 함에도 강타 싸움에서 패배한 상황에 대해 ‘오너’는 “플랜 자체는 칼리스타와 함께 강타로 먹는 구도를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상황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생각한 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김정균 감독은 “간절하게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 더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밴픽 방향성에 대해서도 “승기를 잡았을 때는 준비한 대로 잘 나왔지만, 그 이후 게임을 확실하게 끝내지 못한 부분이 남는다”고 정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