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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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가온, 女 하프파이프 결승 2차 시기 '투혼의 출전'…첫 기술 실패→점수 없었다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13 04:30 / 기사수정 2026.02.13 04:3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스노보드 '신성' 최가온(세화여고)이 결승에서 크게 넘어진 뒤 2차 시기 출전하는 투혼을 선보였으나 점수를 얻지 못했다.

최가온은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 첫 시기에서 두 번째 기술을 펼치다가 파이프 면 옆에 있는 평평한 부분에 떨어지면서 파이프 안으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큰 부상이 염려될 정도였다.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의료진이 즉시 최가온을 찾아 상태를 점검했다.

쓰러진 뒤 몇 분 간 꼼짝도 하지 않던 최가온은 결국 일어나 스스로 파이프 밑으로 내려오긴 했다. 최가온이 내려오자마자 코칭스태프가 그의 상태를 점검했다.



하지만 너무 오랜 기간 쓰러져 있었고, 최가온이 내려올 때도 얼굴이 밝진 않았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 10.00점을 받았다. 2차 시기 출전이 걱정됐고, 대회 홈페이지엔 일찌감치 'DNS(출발하지 않음)' 표시가 뜨기도 했다.


그러나 최가온은 출발선에 등장했다. 이후 파이프에 접어들어 연기를 시작했으나 첫 기술 뒤 잘못 떨어져 연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승은 3차 시기까지 치러 최고점으로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2차 시기가 끝난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이 88.00점으로 1위를 달렸다.

오노 미쓰키(일본)가 85.00점으로 2위, 구도 리세(일본)가 77.50점으로 3위를 찍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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