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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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김희라, 유방암 2기 진단후 베트남行…"이혼후, 母와 절연까지"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6.02.12 11:00

김지영 기자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김희라가 유방암 투병 이후 한국을 떠나 베트남에서 가이드로 전향한 근황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대장금', '이산' 등에 출연했던 41년 차 배우 김희라가 베트남에서 가이드로 활동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김희라는 "계속 이야기를 하며 가이드를 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까지 챙기다 보니, 내가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굉장히 왕 대접을 받으며 편안한 생활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한때는 '틀면 나온다'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침드라마에 나오면 저녁에는 저녁드라마에 출연했다"며 "출연 작품 수를 세어보니 거의 1800편이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김희라는 "너무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얼굴이 흔해졌고, 배역의 다양성이 떨어지면서 설 자리가 없어졌다"며 "그냥 이곳에 있기 싫어서 떠나게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퇴근 후 다리가 퉁퉁 부어 바지가 꽉 끼는 모습으로 족욕을 하는 김희라의 일상도 공개됐다. 그는 "암 치료를 받을 때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았다"며 "그 영향으로 더 붓는 것 같아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라는 "방송 일이 너무 줄어 이러다 생계까지 흔들릴까 봐 음반 작업을 하며 행사라도 뛰려고 했는데, 일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이어 "몸이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몰라 샤워를 하고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며 "항암 치료를 18번 받았고, 3주에 한 번씩 병원에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사선 주사를 한 번 맞고 나면 다 토하고, 기어서 다닐 정도로 힘들었다"며 "온몸이 부어오르고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당시의 고통을 전했다.

또한 김희라는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에 대한 감정을 고백했다. 김희라는 "이혼 후 아이들을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어머니가 거절했다"며 "믿었던 엄마에게 거절당하고 2년 동안 연락을 안 하고 살았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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