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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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정말 나쁜 사람들!" 전세계 피겨팬 극대노 터졌다→"메달 2개? 금메달 2개야! 조사 다시 해" 요구 폭발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05 15:25 / 기사수정 2026.02.05 15:2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12년 전 발생한 충격적인 편파판정에 올림픽 금메달을 놓쳤던 김연아는 여전히 세게 피겨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었다.  

국제빙상연맹(ISU)이 지난 4일(한국시간) 피겨스케이팅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원한 레전드 김연아를 언급하며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이 이틀 남았다고 전했다. 

ISU는 "두 번의 올림픽, 두 개의 메달, 한 명의 영원한 레전드"라며 김연아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김연아가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차지했고, 피겨스케이팅에서 시대를 정의하는 족적을 남겼다"라고 밝혔다. 



ISU는 더불어 "2회 올림픽에 걸쳐 김연아의 스케이팅은 탁월성과 예술성의 기준을 정립했다"라고 표현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대회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당당히 한국 피겨 최초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4년 뒤인 2014 소치 대회에서는 석연치 않은 판정 논란 속의 은메달에 머물렀다. 


당시 심판진이 김연아에게 터무니없이 낮은 기술 점수를 줬다는 의견이 나왔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오히려 판정에서 특혜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하나를 두 발 작치했음에도 김연아를 제치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쇼트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프리 스케이팅에서 역사상 최악의 편파 판정이 나오면서 국내는 물론 외신들도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총점에서 무려 소트니코바에 5점이나 뒤지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이를 두고 '스캔들이라고 표현했고, ESPN은 '홈 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표현과 함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비꼬았다. 

누가 봐도 김연아의 금메달을 예견했지만, 황당한 판정에 모든 피겨 팬이 분노했고, 이는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졌다. 

이번 ISU 인스타그램 댓글에도 김연아가 부당한 판정에 금메달을 빼앗겼다는 의견이 속출했다.

금메달이 2개가 그려진 이모티콘이 댓글로 달리는가 하면 "2회 올림픽 챔피언"이란 댓글이 줄지어 이어졌다. 

한 댓글에는 "ISU, 김연아 마케팅을 멈춰라. 소치 올림픽을 다시 평가하고 그녀가 받을 자격이 있는 메달(금메달)을 주는 게 어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른 댓글에는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포디움은 이랬어야 한다"라며 김연아가 금메달,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은메달, 그레이시 골드(미국)이 동메달이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소트니코바에 대해 더 이상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김연아가 두 번의 올림픽을 우승해야 했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되었어야 했다"라며 김연아를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단체전 아이스 댄스 리듬 댄스와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단체전에 출전하는 셈이다. 다만 페어 종목은 출전자가 없어 기권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 ISU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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