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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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 또?' 김선호, 사생활보다 무서운 '탈세'...대중이 용서 못 한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04 11: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치명적인 사생활 폭로 이후 4년 만에 또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 김선호가 회사와 가족이 모두 동원된 탈세 의혹으로 배우 생활 최대 위기에 놓였다. 

광고계는 지난 1일 탈세 의혹이 최초 보도된 이후, 김선호 측 해명이 오히려 의혹만 키우자 본격적인 손절에 나섰다.

김선호가 등장했던 의류 브랜드 '빈폴'은 3일 공식 계정에 게재했던 광고 티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유튜브 채널에 "BEANPOLE 2026 SPRING - TEASER" 제목으로 업로드된 티저 영상 역시 일부 비공개로 처리되며 사실상 거리두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촬영을 마친 디즈니+ 현혹, 드라마 '언프렌드', 출연이 확정된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등 김선호의 차기작 세 편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개가 예정된 디즈니+ '현혹' 측은 3일 엑스포츠뉴스에 "구체적인 공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데이트 사항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4년 전 악몽이 되풀이되는 듯하다.

김선호는 tvN '갯마을 차차차'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2021년 10월,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고개를 숙였고,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탈세는 배우의 개인의 사생활 논란과는 결이 다르다. 사생활 문제는 공고한 팬덤이 지켜낼 수 있을지 몰라도, 탈세는 사회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문제로 대중들의 분노가 뒤따른다. 지난 사건이 법적 처벌과 거리가 멀었다면, 이번에는 법적 책임까지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번 탈세 논란에서 김선호는 형식상의 법인도 두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신의 주소지에 법인을 세우고 가족들을 사내이사 등에 이름을 올린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탈세 목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최근 같은 소속사 차은우가 논란 속에 강도 높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김선호는 지난달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4년 전 사생활 논란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섰다.


우여곡절 끝에 연기력을 입증받으며 로코킹의 타이틀에 겨우 다가갔는데 또 논란이 터졌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논란에 휩싸이는 배우를 어느 제작사가 마음 놓고 기용할 수 있을까. 사생활 논란과 탈세 의혹 모두 본인이 자초했다는 점에서 이미지 타격은 물론 대중들의 호감을 회복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김선호가 배우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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