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4 00:04
스포츠

'연봉 20% 삭감'에도…홍창기 관심사는 '건강 또 건강', "제가 없어도 팀 우승→건강하면 가능성 더 높아" [인천공항 현장]

기사입력 2026.01.23 12:00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LG 트윈스 홍창기가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천공항, 김유민 기자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LG 트윈스 홍창기가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천공항, 김유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 홍창기가 2026시즌의 가장 큰 목표를 '건강 또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홍창기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당초 그는 LG의 스프링캠프 1조에 포함돼 선수단과 함께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출국 당일인 이날 갑작스러운 변수가 생겼다. '카보타지 룰(미국 본토나 미국령 출발 고객이 한국을 거쳐 미국령 혹은 미국 본토를 방문할 때 자국 항공사를 한 번 이상 이용해야 하는 미국의 자국 항공사 시장 보호법)' 때문에 최근 대표팀 사이판 1차 캠프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급하게 항공편을 변경해야 했다.

이에 대표팀 소속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신민재, 문보경의 출국 일정이 23일로 밀렸다. 홍창기와 박해민, 박동원도 미국 항공사 표를 끊어 기존 목적지 로스앤젤레스가 아닌 시애틀에 도착한 뒤 캠프지인 애리조나로 향할 예정이다.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홍창기는 "해프닝은 있었지만, 원래 가는 날처럼 준비해서 딱히 피곤한 건 없었다. 이런 일이 없으면 알기 쉽지 않은 룰인데, 또 이렇게 하나 배워간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홍창기는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5월 중순 경기 도중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9월이 돼서야 팀에 복귀했지만, 51경기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27의 아쉬운 성적으로 2025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 홍창기는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5월 중순 경기 도중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9월이 돼서야 팀에 복귀했지만, 51경기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27의 아쉬운 성적으로 2025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DB


홍창기는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3~4월 타율이 2할 초반대에 머물렀다. 5월 들어 3할이 훌쩍 넘는 맹타를 휘두르며 컨디션을 회복하던 도중엔 불의의 부상을 만났다. 5월 1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수비 도중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했고,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과 재활을 거친 뒤 9월이 돼서야 1군 선수단에 복귀, 51경기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27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홍창기는 2026시즌 연봉 협상에서 전해 연봉 6억5000만원보다 20%(1억3000만원) 삭감된 5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홍창기는 "일단 건강한 시즌을 보내야 다음이 또 있다. 일단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 게 목표"라며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면 144경기 다 뛸 수 있을 거란 생각이다. 하던 대로 하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G 트윈스 홍창기는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5월 중순 경기 도중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9월이 돼서야 팀에 복귀했지만, 51경기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27의 아쉬운 성적으로 2025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 홍창기는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5월 중순 경기 도중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9월이 돼서야 팀에 복귀했지만, 51경기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27의 아쉬운 성적으로 2025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말에도 그는 "건강이 최우선이다. 지난해 경기를 가장 많이 못 치렀던 시즌이니까 건강한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제가 건강하지 않을 때도 팀이 우승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 덧붙였다.

홍창기는 이어 "(김)현수 형이 빠졌지만, (이재원, 김윤식, 이민호 등) 돌아온 선수들도 많다. 저희가 2023년에 우승하고 다음 해에 아픈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도 더 잘 준비할 것 같다"며 "잘 준비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G 트윈스 홍창기는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5월 중순 경기 도중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9월이 돼서야 팀에 복귀했지만, 51경기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27의 아쉬운 성적으로 2025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 홍창기는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5월 중순 경기 도중 팀 동료 김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9월이 돼서야 팀에 복귀했지만, 51경기 타율 0.287(174타수 50안타) 1홈런 16타점 OPS 0.727의 아쉬운 성적으로 2025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인천공항, 김유민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