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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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런닝맨 9년'→유튜브 활약 날아다니더니…'SBS 연예대상' 프로듀서상 쾌거 "유쾌+편안 매력"

기사입력 2025.12.31 10:23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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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코미디언 양세찬이 'SBS 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세찬은 지난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상은 PD들이 직접 선정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이날 양세찬은 "데뷔한 지 20여 년이 됐는데, 더 많은 웃음을 드리고 싶다. 멤버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며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제작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좋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세찬은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에 합류해 9년째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양세찬은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며 프로그램 전반의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끈끈한 팀워크가 쌓아 올린 호흡 속 양세찬만의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유연하게 조율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양세찬은 그간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편먹고 공치리', '수학 없는 수학여행' 등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잇달아 활약하며 전방위적 예능인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워갔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출신인 그는 이제는 명실상부 '웃음을 만드는 사람'으로 진화했다.

한편, 양세찬은 최근 유튜브 채널 '쑥쑥 SsookSsook'을 이끄는 메인 진행자로 나서며 콘텐츠 기획자로서도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보여줬다. 양세찬은 '좋은 웃음'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안테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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