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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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지난 일 잊자"...조세호 불명예 하차 속 '5인 예고편' 공개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29 06:40

원민순 기자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에서 조세호가 불명예 하차한 가운데 5인방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의 하차 전 마지막 방송과 5인방의 다음 여행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15분 안에 건물에서 탈출하는 대탈출 게임을 준비했다.

주종현PD는 CCTV를 피해 암호를 완성해야 탈출구가 열린다고 했다. 알파벳 풍선을 붙이면 탈출구가 열린다고.



주종현PD는 멤버들 중 한 사람이라도 제한 시간 안에 탈출에 성공하면 전원 실내취침이라고 말했다.

이준은 조세호를 따라 계단 구간을 거쳐 1층으로 내려가던 중 CCTV에 포착되며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됐다. 

이준은 "말이 안 된다"면서 감옥으로 끌려왔다. 문세윤이 이준을 대신해 1층으로 내려갔다. 


2층에서는 딘딘과 유선호의 활약으로 알파벳 풍선 획득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었다. 문세윤은 몸을 던져가며 CCTV를 피하고자 했지만 이준처럼 검거되고 말았다.

조세호와 유선호는 각각 1, 2층에서 열쇠를 획득한 뒤 서로가 있는 층으로 가야 하는 상황을 알게 됐다.




2층에 있던 유선호는 계단 가까이 가서 조세호에게 열쇠를 던졌다. 조세호는 1층에서 풍선을 획득했고 유선호가 내려와서 지원사격했다.

조세호는 이번 미션에서 활약을 이어가던 중 막판에 알파벳 N을 붙이는 과정에서 검거됐다.

먼저 감옥에 와 있던 문세윤은 아쉬워하는 조세호에게 충분히 잘했다고 얘기해줬다.

김종민은 혼자 방에 숨어 있다가 탈출구가 오픈됐다는 소식에 다른 두 명의 생존자인 딘딘, 유선호와 함께 탈출구로 달렸다.

김종민, 딘딘, 유선호는 13분 32초 만에 탈출에 성공하며 전원 실내취침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2025년 여행의 마지막 밤을 다같이 실내에서 자게 됐다. 김종민은 "오늘 아침부터 셌다"면서 동생들에게 수고가 많았다고 얘기했다.

주종현PD는 일출을 위해 새벽 5시 50분부터 멤버들을 깨운 뒤 일출 명소 보리암으로 이동했다.

'맏형' 김종민은 "지난 일은 잊어버리고 2026년 새로 맞이하면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대표로 나서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했다.

방송 말미에는 조세호가 하차한 후 5인방의 신년계획 조작단 콘셉트로 첫 여행에 나서는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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