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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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후배 이수지 활약에 "정말 똑똑하고 잘해" 극찬 (라디오쇼) [종합]

기사입력 2025.12.23 12:00 / 기사수정 2025.12.23 12:00

김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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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언급된 후배 코미디언 이수지를 향해 칭찬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모발보발 퀴즈쇼’ 코너에서 방송인 김태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터보의 ‘회상’으로 시작된 이날 방송은 김태진과의 근황 토크를 거쳐 ‘퀴즈쇼’ 코너로 이어졌다.

코너의 시작으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탐조 여행’, 즉 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퀴즈가 출제됐다. 이어 흙두루미가 봄에 찾아오는 철새인지 묻는 문제에서 정답은 X였지만, 청취자는 O를 선택해 웃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퀴즈로는 미국 타임즈가 ‘생각하는 기계’의 시대를 열며 인류의 가능성을 확장했다고 평가한 대상을 맞히는 문제가 이어졌다. 타임은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젠슨 황 등 8명을 선정하며 이들을 ‘이것의 설계자’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선택지로는 인공눈물, 인공호흡, 인공지능이 제시됐다.

여기에 박명수는 “양화동 인공폭포”를 선택지로 갑자기 추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양화동 인공폭포 기억나냐”고 물었고, 김태진은 기억난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만들어졌을 때 직접 구경도 갔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며 “정방폭포, 천지연폭포도 좋지만 인공폭포는 진짜 랜드마크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진 두 번째 사연에서는 자신을 ‘자매다방으로 또 한 번 히트친 이수지에요 퀴즈 풀어볼게요’라고 소개한 청취자가 퀴즈에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이수지 양은 정말 똑똑하고 잘한다”며 후배 코미디언 이수지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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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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