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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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어딜 봐서 주작"→"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역대급 헤피엔딩 (독사과2)

기사입력 2025.12.22 10:55 / 기사수정 2025.12.22 10:55

김지영 기자
SBS Plus, Kstar '독사과2'
SBS Plus, Kstar '독사과2'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독사과 최초 ‘최종 독사과’가 던져지지 않은 해피엔딩 결말에 전현무가 감탄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7회에서는 “평소 아무 말 없이 술자리를 갖거나 장시간 연락이 두절되는 남자친구를 테스트하고 싶다”는 의뢰인이 등장해 스튜디오 MC들을 긴장시켰다. 

‘비혼주의자’라는 이번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10대 시절 잠시 교제했다가 30대에 다시 만나 2년 5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테스트에 통과하면 결혼하고 싶지만, 못 통과하면 헤어질 것”이라고 선포했다. 

인생의 중차대한 결정이 걸린 만큼, 강력한 애플녀가 출격했다.애플녀는 ‘칭찬 애플짓’, ‘옆자리 애플짓’ 등을 휘몰아쳤고, 술 게임을 하면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애플녀는 주인공이 마이크를 잡자 옆에서 화음까지 넣어주는 ‘듀엣 애플짓’을 선보였다.

'최종 독사과’를 앞둔 상황에서 사상 초유의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주인공이 20분 넘게 돌아오지 않자, 출연진과 제작진은 그를 찾아 나섰다.

SBS Plus, Kstar '독사과2'
SBS Plus, Kstar '독사과2'


그러던 중, 의뢰인에게 주인공이 보낸 메시지가 도착했다. 주인공은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느낌을 받아서, (노래방) 자리를 그만하려고”라며 사과했다. 의뢰인은 “괜히 불편한 상황을 만든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다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전현무는 “진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라며 이들 커플을 응원했다.

‘최종 독사과’가 던져지기도 전에 실험카메라가 강제 종료된 가운데, 의뢰인은 자신의 피부관리숍에서 쉬고 있다는 주인공을 찾으러 나섰다. 곤히 잠들어 있던 주인공은 의뢰인이 잠을 깨우자 당황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이게 어딜 봐서 주작이냐?”며 빵 터져 웃었다. 이어진 ‘밀실 토크’에서 의뢰인과 주인공은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라며 서로를 다정히 안았다. 


한편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Plus, Kstar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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