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9:31
연예

SOOP, '캠퍼스 듀엣 가요제' 성료…스트리머 원뚜뚜·중부대학교 김주원 팀 우승

기사입력 2025.12.21 15:04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음악 스트리머와 대학생이 협업한 '캠퍼스 듀엣 가요제'를 성료했다.

21일 SOOP은 12월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음악 스트리머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SOOP 캠퍼스 듀엣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듀엣 가요제'는 전국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SOOP 서수길 대표의 음악 콘텐츠 '찾아가는 락케스'와 연계해 선보인 음악 경연이다.

이번 가요제는 '찾아가는 락케스'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에게 스트리머와 협업 무대를 제공해 더 확장된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SOOP 음악 스트리머와 실용음악과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호원대학교, 중부대학교, 동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서경대학교 등에서 선발된 음악 전공 대학생 12팀이 참여했다.

음악 스트리머도 12명이 참여했다. 가습기, 꾸티뉴, 이사호, 강은아, 원뚜뚜, 콧시, 백다연, 희래짱, 시케이, 온, 두막이, 상득 등은 대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뮤지컬, 발라드,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는 SOOP 스트리머 장지수와 백하가 MC를 맡았다. 그리고 작곡가 김형석, 가수 송하예, 스트리머 쿠빈과 빕어가 심사 위원으로 참여해 음악성, 듀엣 호흡, 무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연 결과, 스트리머 원뚜뚜와 중부대학교 김주원 팀이 YB밴드의 '타잔' 무대를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여 심사 위원의 호평을 받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원뚜뚜X김주원 팀은 상금 5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2등 가습기X이인철 팀과 3등 이사호X이준 팀은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경연 다시 보기는 SOOP 음악 방송국에서 제공된다.

한편, SOOP은 '찾아가는 락케스'를 비롯해 '캠퍼스 치어리더 대전' 등 대학생, 청년 예술인 등이 실전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캠퍼스 음악대전'에서는 대학생 참가자가 스트리머로 데뷔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