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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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1년 행사 200개→한남동 아파트 입성...♥아내 눈물"(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16 07:02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조째즈가 데뷔 1년만에 한남동 아파트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조째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째즈의 출연에 서장훈은 "올해 1월에 데뷔를 했는데, 벌써 행사를 200개 이상 다녔다고 하더라"면서 인기에 놀랐다. 

한 달에 평균적으로 20개의 행사를 했다는 조째즈는 "지난 4월에 회사에서 신차를 뽑아줬다. 얼마 전에 확인을 했더니 10만km를 넘게 달렸더라"고 행사로 바쁘게 보냈던 날을 떠올렸다. 

이어 조째즈는 "원래 저희가 한남동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빌라에서 살았다. 그런데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에 입성했다. 아내가 계약하는 날에 울더라. 그런데 자가는 아니다. 한남동이 비싸다"면서 웃었다. 

조째즈가 아내 이야기를 꺼내자 김숙은 "아내가 정말 미인 아니냐. '전참시'에서 잠깐 얼굴이 나왔는데, 엄청 화제가 됐다"고 했고, 당시 '전참시' 영상 속 조째즈의 아내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조째즈는 "항상 말씀 드리지만 아내가 먼저 저한테 플러팅을 했다. 제 바에 놀러온 손님이었는데, 갑자기 제 배를 만지더라. 제가 노래를 한 것도 아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후로 제가 플러팅을 해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조째즈는 주지훈, 쌈디 등과 절친이라면서 "주 3~4회 정도는 만난다. 그런데 그 형들이 아내 앞에서는 기를 못 편다. 아내가 완전 테토녀다. 아내가 '나는 솔로'를 좋아해서 형들도 강제로 '나는 솔로'를 시청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조째즈는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홍윤화와 완벽하게 닮은꼴을 자랑하면서 "윤화가 저한테는 은인"이라고 했다. 

조째즈는 "'모르시나요'가 차트 10위 안에 들었을 때 윤화가 패러디를 해줬다. 그 영상이 엄청 화제가 되면서 제가 1위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최근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체중 감량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째즈는 "제가 지금 윤화 닮은꼴로 먹고 살고 있는데, 윤화가 살이 빠져서 닮은 것이 사라지면 어쩌나 걱정"이라면서 웃었다.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홍윤화의 모습을 보더니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윤화가 운영하는 가게 앞에서 손님들을 위해 미니 콘서트를 열어주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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