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이른바 '주사 이모'를 파헤친다.
8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공식 계정을 통해 "박나래 씨에게 링거를 주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이 씨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의료기관이 아닌 일산의 한 가정집에서 링거를 맞고, 항우울성 약물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불법 의료 행위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의사 선생님이고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또한 영양 주사를 맞았을 뿐"이라며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는 8일 오전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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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