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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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한층 더 달콤하게…베리향 담아 "전세계서 유명해지고 싶어"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11.25 16:03 / 기사수정 2025.11.25 16:03

리센느가 컴백했다
리센느가 컴백했다


(엑스포츠뉴스 영등포, 명희숙 기자) 그룹 리센느가 달콤한 베리의 향기를 음악으로 전한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lip bomb’(립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리센느 원이는 "우리 입술에 바르는 베리 향 립밤처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고 노래로 리센느를 널리 퍼뜨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듣는 분들의 마음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싶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미니 3집 ‘립 밤’에는 더블 타이틀곡 ‘Heart Drop’(하트 드랍), ‘Bloom’(블룸)과 함께 수록곡 ‘Love Echo’(러브 에코), ‘Hello XO’(헬로 엑스오), ‘MVP’(엠브이피)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메이는 “‘블룸’은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제나도 “‘하트 드롭’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향기에 스며들게 만드는 달콤한 속삭임을 담았다”고 더블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원이는 "저희 안에서도 '하트 드롭'과 '블룸'에 대한 각각 의견이 있었다. 투표가 늘 막상막하였고 ‘블룸’이 조금 더 인기가 많았고 중독성이 있고 질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앨범 타이틀곡 선정 과정을 공개했다.

미나미는 "이 향기를 받았을 때 들었던 음악이 생각나거나 그때의 시절과 세대의 향기가 생각나기도 한다. 그런 추억이 떠오른다는 부분에서 음악과 향기는 공통점이 있지 않나 싶다"라며 리센느의 주 콘셉트인 ‘향기’와 음악의 공통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의 메인 향 ‘Berry’(베리)는 다섯 가지 베리가 지닌 색과 매력을 조합해 완성된 향기다. 각 곡마다 크랜베리 ‘Heart Drop’, 블랙베리 ‘Bloom’, 라즈베리 ‘Love Echo’, 스트로베리 ‘Hello XO’, 블루베리 ‘MVP’가 지닌 서로 다른 색과 매력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자신을 믿고 피어나는 ‘나’와 ‘우리’의 여정, 그리고 모두가 기다려온 순간을 향해 나아가는 진심의 메시지를 전한다.

원이는 “'러브 어택'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블룸’을 뛰어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음원 순위나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저희 ‘블룸’이 유명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활동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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