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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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말려도 소용 없다…♥문원과 '결혼 반대' 당한 후 "더 단단해져" (A급 장영란)

기사입력 2025.11.24 20:01

문원, 신지
문원, 신지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의 관계가 악플을 딛고 더욱 단단해졌다고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국민이 반대하는 '코요태 신지 결혼' 비하인드 최초공개 (장영란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지는 결혼을 앞두고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이 만났던 '상견례 영상'을 언급했다. 그는 "영상이 조회수가 601만 회가 넘었다.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신점 보시는 분들이 우리 둘의 사주 궁합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 좋은 거만 계속 짜깁기 돼서 나오니까 거의 모든 댓글이 '관상은 과학이다', '지팔지꼰', '신지 돈 보고 접근했다'(라고 달렸는데) 오히려 그 친구(문원)는 잘 산다"고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앞서 문원은 해당 영상에서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신지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게 기정사실화된 게 속상했다"면서도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말실수를 했던 건 내가 봐도 사실이다.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지 몰랐다'를 '이 정도로 파급력이 센 줄 몰랐다'고 잘 표현을 했어야 됐다. 그 장면만 편집돼서 계속 뜨니까 '신지를 몰라?' 이렇게 됐다. 솔직히 말주변이 없다"며 문원의 말실수를 인정했다. 

유튜브 'A급 장영란' 캡처
유튜브 'A급 장영란' 캡처


악플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느냐는 질문에 신지는 "전혀 없었다. 그 친구가 안타까웠던 게 나보다 멘탈이 단단한데 그렇게 핸드폰을 붙잡고 있었다. 하지 말라고 해도 그게 안 되나보다"며 "나를 만나서 이런 일을 겪었으니까 미안했다. 그 친구는 또 '내가 말주변도 없고, 과거에 전력이 한 번 있으니까 크게 난리가 난 거다'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이 "(사이가) 흔들리는 것 없이 더 단단해졌냐"고 묻자 신지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며 "대한민국에서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다시 상기 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신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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