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포공항, 고아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21일 오후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 불라칸 참석 차 서울 김포비즈니스 항공센터(SGBAC)를 통해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로제는 크롭트 화이트 티셔츠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특유의 쿨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가죽 롱코트를 툭 걸쳐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알록달록 다채로운 스트라이프 머플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룩 전체에 경쾌한 포인트를 더했다.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로제다운 스타일링 센스는 변함이 없었다. 퍼 슈즈를 선택해 실용성과 편안함 그리고 아기자기한 귀여움을 동시에 챙겼고, 그녀에겐 문신처럼 공항패션에서 항상 등장한 선글라스와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금발 헤어로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차에서 내리는 짧은 순간에도 로제는 마치 화보의 한 장면처럼 여유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블랙핑크 로제 '화보 같은 하차'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