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보건교사 율하' 출시…'오르비스 결투제'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과 PVE 콘텐츠를 선보였다.

21일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월광 영웅 '보건교사 율하'와 신규 PVE 콘텐츠 '오르비스 결투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율하'는 지난 20일 '월광 극장'에 추가된 스토리 콘텐츠 '나탈론 학원 시즌3'에 등장한 신규 인물이다. 이 영웅은 상냥한 성격과 다정한 인상으로 가안고교 불량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교사로 그려진다.

5성 등급의 암속성 도적 영웅인 '율하'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강화 효과를 부여해 전투 지속력을 높인다. 두 번째 스킬 '선생님 손은 약손~'은 아군의 턴이 시작될 때 약화 효과를 해제하고 생명력을 회복시킨다.

세 번째 스킬 '새로 태어날 시간이야'는 아군 1명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스킬이다. 특히, 최대 생명력과 속도를 대폭 증가시키는 강화 효과 '초인화'를 부여해 전황을 유리하게 만든다.

신규 PVE 콘텐츠 '오르비스 결투제'도 함께 추가됐다. '오르비스 결투제'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로, 이용자는 팀과 팀의 전투인 '아레나'와 유사하게 다양한 덱을 격파하게 된다.

이용자는 등장하는 적의 조합을 분석해 주어진 영웅들로 최적의 조합과 전략을 짜야 한다. 더불어 보조 효과를 제공하는 '전술 기물'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번 '오르비스 전투제'는 '선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스토리와 전투가 진행된다. 그리고 내년 2월 업데이트 예정인 '참천의 부름'에서 본격적인 전투제의 막이 오른다. 이용자는 더 깊어진 스토리와 신규 영웅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에픽세븐'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