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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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연하♥' 박영규, 4혼 비결 밝혔다…"끊임없이 사랑하니 안 늙어" (배달왔수다)[종합]

기사입력 2025.10.30 09:50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영규가 4혼의 비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배달왔수다‘에서는 이호선 교수, 박영규,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숙, 이영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김숙은 "혹시 두 분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시냐"며 합이 잘 맞는 이호선과 박영규에게 질문을 건넸고, 이호선은 "건강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데, 입을 엄청 터는 프로그램이다. 박영규 선생님이 압도적으로 입을 잘 터시고 재미있으시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영자는 "선생님 개그는 남을 비하하지 않는다"며 공감하고, 이호선은 "연배가 압도적으로 높으신데 누구도 이 남자가 나이 많은 걸 모른다"며 끊임없이 칭찬했다.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이영자는 칭찬에 입꼬리가 상승하는 박영규를 보며 "피부도 동안이셔. 근데 말 놔도 돼요? 너무 동안이라~"라며 진담 반 농담 반 개그를 던졌다. 이영자는 "주름도 없고, 되게 동안이다. 끊임없이 사랑을 해서 그런 것 같다"며 4혼인 박영규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숙은 "(이호선 선생님이) 박영규 선생님이 왜 결혼을 4번 했는지 알 것 같다고 얘기를 해 주셨다"고 언급했고, 이호선은 "저는 결혼을 여러 번 하신 줄 몰랐다. 그런데 계속 만나며 느낀 건 이 남자가 굉장히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고, 남을 디스하지 않고 굉장히 높여 준다"고 대답했다.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곧 결혼을 앞두고 박영규를 결혼식에 초대한 윤정수는 은근슬쩍 주례를 부탁했고, 박영규는 "4혼이 주례를 어떻게 보니? 너 결혼식 망칠 일 있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규는 "윤정수는 화면으로 볼 때 claver하고 굉장히 영리해 보였다"며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이호선은 "claver가 영리한 거다"라며 지식을 뽐냈다. 박영규는 "이런 천재 앞에서는 내가 말을 못 하겠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덜거리던 박영규는 "나는 앞으로 정수가 와이프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마흔둘이면 충분해. 내가 상처가 좀 있는데, 와이프가 '당신이 원하면 아이를 낳겠다'고 하더라. 고맙더라"라며 덕담과 함께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1953년생으로 73세의 나이인 박영규는 지난 2019년 25세 연하의 아내와 네 번째 결혼을 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 KBS 2TV '배달왔수다' 방송 캡처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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