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딘딘, '워크맨' 나와서 떡상...나한테 잘해준다고" (1박 2일)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딘딘이 '워크맨'에 나와서 떡상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준이 딘딘이 '워크맨'을 통해 떡상한 얘기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은 녹화를 앞두고 드라마 촬영이 늦게 끝나서 여의도에서 대기를 했다.



그때 빨리 밖으로 나오라는 기습 공지가 떨어졌다. 이준은 "빨리 나갈수록 좋은 거냐"면서 일단 밖으로 나오기는 했다.

이준은 마이크를 차면서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은 제작진을 향해 "다 나빴다"고 말했다.

이준은 조세호와 만난 뒤 차를 갖고 있는 딘딘을 만나 오프닝 장소로 가고자 했다. 빨리 도착할수록 유리하다고.



이준은 딘딘을 의심스러워하며 딘딘에게 연락해 "얼마나 걸리는지 말해달라"고 했다.
 
딘딘은 "다른 날도 아니고 오늘은 이준 안 버리죠"라고 말했다. 이준은 "딘딘이 '워크맨' 나와서 떡상해서 나한테 잘해주기로 했다"는 얘기를 했다.

딘딘은 "하루종일 챙길 생각인데 목표는 이준의 1박 2일 만들기다. 이준 씨를 위해 달릴 예정이다"라고 충성을 맹세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