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김영임과 '낮술' 이어…"둘째 가졌다" 폭탄 고백 (김영임)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영임이 며느리 김윤지와 함께 광장시장 나들이에 나서며 '고부 케미'를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김영임'에는 '[김영임X김윤지]내가 며느리와 살아가는 방식feat.광장시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임은 며느리인 김윤지와 함께 광장시장으로 떠났다. 시장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여러 맛집들에 눈이 휘둥그래진 두 사람은 음식들을 구경하며 길을 나섰다.

광장시장의 유명 인사인 김영임은 발걸음마다 인사가 끊이지 않았다. 시장 상인들의 수많은 인사에 김윤지는 "역시 어머님이 뜨시면 다 알아보신다"며 놀랐고, 김영임은 "그게 아니고, 동대문 시장을 많이 다녀서 그렇다"며 겸손한 반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김영임의 단골집인 한 분식점으로 향했다. 단골집의 사장은 김윤지를 마주치자 "옛날부터 진짜 팬이었다. 너무 아름다우셔서 쳐다보질 못하겠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영임은 "우리 며느리다"라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순대와 떡볶이를 맛있게 먹고는 다음 맛집으로 이동했다. 길거리 호떡을 먹으며 며느리-시어머니 간 '쿵짝 케미'를 보여 준 두 사람은 다음 코스로 육회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김윤지의 유혹에 인생 첫 '낮술'을 하게 된 김영임은 김윤지의 잔에도 다정하게 술을 따라 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육회에 매운탕, 과일주스까지 즐긴 두 사람은 마지막 코스로 유명한 꽈배기집까지 들리며 풀코스로 들렸다.



김윤지는 꽈배기를 기다리며 "저 너무 배불러요, 어머님. 저 지금 둘째 가졌는데요?"라고 말하며 볼록 튀어나온 배를 드러내 김영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꽈배기집에서는 "아드님이 얼마나 예쁘세요"라며 질문을 건넸고, 김영임은 "우리 며느리가 더 예뻐요"라며 팔불출미를 드러냈다. 꽈배기집 사장님은 "애기 너무 예쁘다"며 '슈돌' 팬임을 드러냈고, 김윤지는 "선선하면 아기 데리고 오겠다"고 대답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며느리 중 제일 예쁜 며느리 같아요. 최고의 시어머니와 며느리 부럽습니다", "역시 참 좋은 시어머님이시네요. 며느리도 예쁘고 싹싹하고 행복해 보여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상에 반응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애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을 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최근 12개월 딸 엘라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김영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