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좌), 이시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거미 D라인(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가수 거미가 D라인을 뽐내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거미는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뮤직스퀘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직스퀘어'는 2009년 개장 이후 10년 넘게 이어져 온 타임스퀘어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쇼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라이브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10cm, 소란, 유다빈밴드, 스텔라장 등 대중에게 친숙한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타임스퀘어 '뮤직스퀘어' 포스터
이번 무대 역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27일에는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감성 보컬 이석훈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28일에는 발라드 여제 거미가 등장해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지난 공연에서 고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무대는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준비했다"며 "쇼핑 트렌드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 트렌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했으며 2020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첫 딸을 출산한 지 5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시영, 뮤직스퀘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