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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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아이유' 문희옥, 부모·남동생 먼저 떠나보냈다…"당뇨·혈관 질환 때문에" (건강한집)

기사입력 2025.09.24 07:50

문희옥
문희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문희옥이 건강 걱정을 하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가수 문희옥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정현은 문희옥을 향해 "문희옥 씨는 정말 '80년대 아이유' 같은 존재였다"며 엄청났던 문희옥의 인기를 언급했다.



김지영도 "문희옥 씨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 정확한 발음이 있지 않나"라고 감탄했고, 문희옥은 "어린 시절에 데뷔해서 고강도 발음 훈련도 받았다"며 비결을 밝혔다.

19살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56세가 된 문희옥은 당뇨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어머니가 평생 당뇨약을 드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심근경색으로 일찍 돌아가셨고, 하나밖에 없는 제 남동생도 30대 젊은 나이 때 부정맥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당뇨와 혈관 건강에 예민할 수 밖에 없어서 신경을 쓰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1969년생인 문희옥은 1987년 노래 '팔도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해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으며 현재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건강한 집'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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