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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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30억' 윤정수, '12세 연하' ♥원자현 만나고 변화…"아내는 알뜰한 사람" (조선의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5.09.08 23:28 / 기사수정 2025.09.08 23:28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윤정수가 아내를 만나고 변화한 모습을 밝히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3세 '늦깎이 신랑' 윤정수가 방송 최초로 신부를 공개했다.


아내를 최초로 공개한 이번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아내의 사진을 보며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최초 공개 사진에 출연진 모두가 "이 분이 왜 정수 씨를 만나냐"는 반응을 보였다.



몇십 년 간 '프로 연애러'로 연애 상대를 찾기 위해 노력해 온 윤정수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제작진들은 "정말 결혼하시는 거 맞죠?"라고 질문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윤정수는 떠올리기만 해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예비 신부가 궁금하다는 제작진의 반응에 윤정수는 "매력이 아주 강하다. 미모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처음 사랑에 빠진 계기를 밝혔다. 다른 매력을 떠올리던 윤정수는 "아내는 알뜰함이 있는 사람이다. 주차비가 많이 나온다고 지하철을 타고 가자고 해 차를 안 가지고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알뜰함인데 다들 좋다고 해 주시더라"고 전하며 과거 '사치의 아이콘'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했다.

'개그맨 최초 파산'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보증으로 빚을 많이 섰다. 돈을 탕감하기 어려워 파산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돈을 흥청망청 쓰던 습관을 바꾸긴 힘들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알뜰한 사람이라면 나도 힘들지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윤정수는 "어떤 사람이 나의 마지막 사람이 될까 궁금했는데, 지금 만난 이 사람이 나의 운명의 사람인 것 같다"며 최초로 공개될 아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올렸다.



윤정수는 20년 지기 친구 배기성과 임형준과의 자리를 가지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기성은 "아직까지도 결혼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밝히며 갑작스러운 윤정수의 결혼에 당황스러움을 전했다.

그에 윤정수는 "오래 만나진 않았지만 나름 길게 만났다"고 밝혔다. 더하여 "11월 3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말해 결혼식 발표까지 전하며 절친과 출연진 모두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한편, 윤정수는 12세 연하 방송인 원자현과 결혼 발표를 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선 '조선의 사랑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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