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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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끝없는 루머 해명…"도파민의 민족 만족시키기엔 밋밋한 듯"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31 00: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민지는 30일 오후 "역시 나와 남편이 만나 결혼한 이야기는 도파민의 민족을 만족시키기엔 턱 없이 밋밋한 듯"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이러한 반응을 보인 이유는 최근 한 SNS 계정에서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그 주인공이 김민지라고 언급했기 때문.



해당 글에서는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김민지 부모님의 반대로 갈등을 겪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민지는 "별 일 없이 만나 특별한 이벤트 없이 사는 것이 그렇게 시시한가..."라며 "연애할때도 온갖 배신과 복수, 치정이 얽힌 스토리가 생성되더니 최근엔 결혼반대설, 이혼설, 셋째 임신설까지 있는것 같다! (이혼하고 임신이라니 wow)"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아줌마 아조씨 사는데 관심 가져줘서 고마와요… 그런데 미안해요. 우리 그렇게 멋지지 않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 반대.. 저도 좋아하는 잼얘 소재긴 한데… 남편은 옛날부터 유명한 일등 신랑감이었움.."이라고 남편 박지성에 대한 반대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민지는 자신이 쓴 에세이의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서 김민지는 자신이 박지성과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면서 "나와 남편은 가장 우리답게 만나서 여전히 우리답게 살고 있다. 그렇게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고, 남편을 닮은 아이를 하나 낳고 나를 닮은 아이를 하나 낳아, 넷이 되어 매일매일을 살아간다"고 전했다.

한편, 1985년생으로 만 40세인 김민지는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4년 4살 연상의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연우 양과 아들 선우 군을 두고 있다.


사진= 김민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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